대둔산 도립공원 충남지역 일대 관광명소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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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賢泰기자]대둔산 도립공원 충남지역인 논산군벌곡면 수락리와 양촌면,금산군진산면 일대가 내년부터 2000년까지 관광명소로 본격 개발된다.충남도는 6일 도비 1백8억원과 민자 1백25억원등 모두 2백38억원을 투입,집단시설지구인 논산군 수락지구 3만4천50평과 행정지구인 금산군진산면 3만5천2백41평등 2개지구와 자연환경지구 4백66만1천평등 모두 7백52만평을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키로 했다.연차별 사업계획을 보면 주차장등 23개 시설은 도비 1백8억원을 들여 95~96년까지 2년간에 걸쳐 완료하고,여관.유스호스텔등 5개 시설은 민자(1백30억원)를 유치해 97년부터 2000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것. 충남도의 이같은 개발계획은 전북 완주군지역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대둔산도립공원이 전북지역에는 호텔 .야영장등의 개발이 완료돼 관광수입을 얻고 있으나 충남지역은 공원개발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둔산공원개발이 완료되면 금산군 행정지구에는 하루 10만명에차량 2만8천대,논산군 수락지구에는 관광객 15만명에 차량 3만5천대가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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