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 용인 지석역 '임광그대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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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 경전철 지석역 인근에서 단지 내에 영화관을 갖춘 아파트가 나온다.

임광토건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393번지 일대에서 ‘용인 지석역 임광그대家’ 아파트 116~192㎡형 554가구를 11월 초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용인 경전철 지석역에서 걸어서 3분여 거리다. 기흥 구갈~포곡 전대를 잇는 용인 경전철은 구갈역에서 분당선 연장선(2011년께 개통 예정)과 환승된다. 경전철과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진·출입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또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차로 10여 분 거리다.

동백택지지구와 구갈3택지지구가 인근에 있어 이들 지구 생활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6만㎡ 규모의 생태공원 ‘구갈 레스피아’도 걸어서 3분여 거리에 있다.

임광토건은 단지 내에 영화관과 실내외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 입주민 전용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등기) 뒤 사고팔 수 있다. 분양가는 인근 동백지구 시세와 비슷한 ㎡당 454만원(평당 15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 같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 분양 물량 전부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용인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된다. 입주 예정일은 2009년 10월이다. 031-714-3800.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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