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무역업체 전문빌딩 통신.사무공간등 특수설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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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무역업체들만을 위한 전문화된 빌딩이 서울시내 한복판인 종로구부암동에 들어선다.
〈약도참조〉 대형건설사인 Y건설이 8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백평 대지에 지하4층.지상12층,연건평 2천8백80평 규모로지을 예정인 이 빌딩은 부동산중개법인인 ㈜코리아랜드가 사업프로젝트및 분양업무를 맡을 예정이며 올 하반기 착공과 동시에 분 양에 들어간다.
「비즈니스월드」로 이름붙인 이 빌딩은 내외국 무역업체 종사자들의 상담업무를 효율적으로 할수 있도록 특수형태로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
사무공간(오피스텔.세미나룸.미팅룸.오디오룸.비디오룸),편의공간(스포츠시설.레스토랑.레저시설등),통 신시설(케이블TV.위성안테나등)등과 함께 상설 상품전시및 월별 이벤트사업등을 위한 홍보관도 들어선다.
코리아랜드측은『내외국 무역인들이 이 빌딩안에서 접대및 숙식까지 해결할수 있으며 창업지원및 개업지원 상담창구도 마련돼 무역과 관련된 일체의 업무를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한점이 이빌딩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국내 무역업체와 국 내진출 외국상사가 우선분양 대상이다.
〈黃盛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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