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10개월간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한 여행사를 선정해 최다 관광객 유치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여행사 중 부산지역 관광호텔에 하루 이상 묵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많이 투숙시킨 상위 6개 업체를 뽑아 1천만원의 상패와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다 관광객 유치상 중 '그랜드 세일상'(1개 업체)은 3백만원,'트래블 부산상'(2개)은 각 2백만원,'웰컴투 부산상'(3개)은 1백만원씩 지급한다.
시는 12월 유치실적 신청을 접수 받아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그랜드 세일상은 대한여행사, 트래블 부산상은 전국관광.제이비투어, 웰컴투 부산상은 롯데관광.포커스투어즈코리아.동서여행사 등이 수상했다.
허상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