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진 김효정 金명중-굿월게임 한국 金10 종합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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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상트 페테르부르크=外信綜合]한국이 94굿윌게임 양궁에서 금1,은2개를 추가했다.
한국은 31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진 굿윌게임 양궁경기에서 국가대표 2진인 金孝貞(여주여종고)과 趙允頂(동서증권)이 여자개인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개인전에서는扈鎭洙(롯데햄)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선수들끼리 맞붙은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김효정은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윤정을 1백3-1백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태권도.유도.복싱.양궁등에서 금10.은5.
동1개로 러시아.미국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있다.
한편 주최국 러시아는 이날 레슬링에서 6개의 금메달을 휩쓸어모두 금메달 43개로 미국(30개)을 여유있게 제치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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