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장근석, 연기 전념 위해 연상 여자친구와 이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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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장근석 미니홈피]

‘꽃미남’ 배우 장근석(21)이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사랑을 포기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즐거운 인생’ 촬영을 앞두고 연기 몰입을 위해 연상의 여자 친구와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옛 여자 친구로 알려진 김모씨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여성으로 장근석보다 3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교제해왔지만 장근석은 ‘즐거운 인생’ 촬영을 앞두고 여자 친구에게 충실하지 못할 것 같아 이별을 결심했다.

‘즐거운 인생’은 영화 ‘왕의 남자’ 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락 밴드의 재결합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근석은 여기에서 죽은 리더의 아들로 출연했다.

아동복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장근석은 MBC 시트콤 ‘논스톱4’, SBS ‘프라하의 연인’, KBS 2TV 드라마 ‘황진이’ 등에 출연했다. SBS ‘인기가요’ 에서는 진행자로 활약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 [jd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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