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측 지구당에 지급 불법자금 20억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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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대위가 각 지구당에 지급한 불법 자금은 20억원대라고 열린우리당 측이 3일 주장했다. 당의 '대선 지구당 지원금 조사위원회'(위원장 김정길 상임중앙위원) 관계자는 이날 "대선 직전 각 지구당에 5백만원에서 1천만원의 자금이 지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불법 지원금은 20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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