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쇼베츠 축구대표감독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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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아나톨리 비쇼베츠씨(48.우크라이나)가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정식 계약했다.대한축구협회는 최근 기술위원회에서국가대표 감독으로 내정한 비쇼베츠 前대표팀 기술고문과 96년8월12일까지 2년동안 국가대표 감독으로 정식 계 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비쇼베츠와의 계약내용은 본인의 요청에 따라 정확한액수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계약금 15만달러(약1억2천만원)에 월 2만달러(1천6백만원)선의 파격적인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쇼베츠감독은 2년간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국가대표 1진외에도 올림픽 대표팀까지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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