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수거, 발벗고 나서야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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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환경워크샵에 참석한 성남지역 교사들이 환경재앙을 주제로 한 영화 <불편한 진실>을 감상중이다
“평소 무심했었는데, 폐휴대폰 수거와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려고 합니다”(불정초등학교 김혜진 교사). “환경보호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앞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숭신여중 김옥남 교사)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환경 교육 워크샵’ 중, 경기 성남 지역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의 소감이다.

서울, 경기, 대구, 광주, 인천, 부산 등지에서 총 11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환경교육 워크샵은 ‘환경 교육 우수 사례 발표’ 및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의 참여 독려를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 소재 4,000여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환경 교육을 담당하는 환경 교사들이 참석 대상이다.

워크숍은 ‘실천적 환경교육 우수 사례 발표’와 ‘폐휴대폰의 환경오염 실태 및 대처 방안’에 대한 강연과 함께,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재앙을 주제로 한 영화 <불편한 진실>을 상영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현재 안양, 의정부, 김포, 성남,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울, 인천 지역을 마지막으로 11일까지 계속 된다.

한편 중앙일보와 SK텔레콤이 주최하고 조인스닷컴,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주관하며 교육인적자원부와 정보통신부, 아름다운 학교 운동본부가 후원해 진행되고 있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은 초중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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