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파일>증권社 과잉서비스 점검-증권업협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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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증권업협회는 최근 投信社.은행등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한 증권사 법인영업의 과잉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지난달 22일 증권사 사장단이 결의했던 「과잉서비스 자제」가 이행되고 있는지 實査하는 것이다.증권업협회가 수집한 사례로는 증권사들이 기관의 주식.채권매매 주문을 받는 대가로▲기관투자가 임.직원의해외여행경비 제공▲증권매매 정보전달용 컴퓨터 사용료및 통신료 부담▲해당기관이 판매하는 低金利금융상품 가입▲향응제공등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경비는 증권사의 접 대비 혹은 판공비로 처리돼왔다. ■…내달 12일 韓銀特融 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을 팔고있는 韓國.大韓.國民등 투신3社는 이익이 난 종목뿐 아니라소폭의 손해 상태인 종목도 처분하고 있다.
2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3사는 최근 현재가가 매입단가의95%를 넘어서면서 평가손율이 5% 안팎에 그치고 있는 종목을매매손을 감수하고 과감히 처분하고 있다.이달초만해도 투신3사는고유계정 보유주식중 浦鐵.三星전자.盛昌기업등 매입당시보다 주가가 많이 올라 처분할 때마다 매매익이 발생하는 블루칩과 資産株등을 주로 팔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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