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3지구 근로복지아파트 14,15일 재분양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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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주택공사의 금곡3지구 근로복지아파트가 분양신청률 저조로 14,15일 이틀간 재분양이 실시된다.이번에 재분양되는 근로자복지아파트는 모두 5백99가구로 평당가격이 2백5만원이다.
분양대상자는 부산.김해.양산지역의 상시종업원 5명이상 업체에종사하는 무주택 근로자다.
○…부산상의는 업체간 유대강화와 상거래 촉진및 빠른 경영정보교환을 돕기위해 94년판 『부산상공명감』 을 발간했다.
이 『부산상공명감』 에는 부산지역▲제조업 5천1백86개▲판매업 3천3백58개▲건설.금융.보험업 1천6백46개▲운수.항만업체 6백36개▲숙박.음식점및 기타 서비스업 3백32개등 모두 1만1천1백58개 업체의 기업체명,대표자,소재지, 전화.팩스번호,생산(취급품목),설립일자,종업원수등이 수록돼 있다.
***건설업종 크게 줄어 ○…부산지역 6월 어음부도율이 0.
54%를 기록,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시중 자금사정이 나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일자표연료공업.부광등 거액 부도업체가 증가하고 가계수표부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어음부도율이 낮아진 것은 시중 자금사정이 나아지면서 소규모 영세기업의 부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최근 어음부도율 상승을 주도했던 건설업.도소매업의부도가 크게 줄어들고 운수.창고.통신업등의 부도는 감소한 반면제조업의 부도규모는 오히려 늘어났다.
[釜山=金寬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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