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갑 보선도 8월2일 동시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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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와 민자당은 29일 박철언씨의 의원직 상실로 대구수성갑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이를 8월2일로 잠정 결정된 경주시및 영월―평창 보선과 동시에 치르기로 했다.민자당 문정수사무총장은 『잦은 선거는 국력의 소모를 초래하고 8월2 일까지는 준비기간이 충분한 만큼 3개 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여권의 방침』이라고 말했다.민자당은 수성갑 보선에는 현 조직책인 정창화위원장을 공천할 방침이다.민자당은 또 경주시개편대회를 7월5일,영월―평창 개편 대회를 7월6일 각각 갖고 임진출씨와 김기수씨를 위원장에 선출할 예정이다.〈김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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