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亞大.메리놀病院 노조 파업결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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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釜山=姜眞權기자]부산 동아大병원과 메리놀병원노조가 18일 병원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이들 병원노조는 18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를 거부하고,협상에 진척이 없을 경우 동아大병원은 20일,메리놀병원은 21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환자진료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동아大병원 노조는 16일부터 이틀간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해 참가 조합원 3백23명중 88.8%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고,메리놀병원노조도 총 조합원 3백33명중 2백96명이 참가한 찬반 투표에서 76.3%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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