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워터 특별검사 클린턴부부와 면담-보좌관 자살등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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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워싱턴 AP=聯合]빌 클린턴美대통령부부의 부동산투기혐의(화이트워터사건)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로버트 피스크 특별검사는 지난 12일 두 사람과 宣誓면담을 가졌다고 백악관측이 13일 발표했다.
로이드 커틀러 백악관고문변호사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클린턴대통령부부는 이번 면담과 관련해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피스크 검사의 선서면담 요청에 대해 자유의사에 따라 동의했다고 말했다. 피스크 검사의 이번 면담은 작년 7월에 있었던 빈센트 포스터 보좌관의 자살사건과 이미 파산한 아칸소州 금융기관인 매디슨신용보증회사에 대한 정부측의 조사과정에서 백악관과 재무부측이 사전에 어떠한 연락을 취했는지에 대해 집중된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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