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호부근 대규모 휴양콘도미니엄 건설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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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光州=林光熙기자]전남장성군북이면수성리 장성호 부근에 대규모휴양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장성호와 고찰 백양사를 끼고 있는 백암산 자락 6천5백40평에 장성 출신 사업가 朴현주씨(43.인천)가 총사업비 3백28억원을 들여 모두 2백46개의 객실등을갖춘 휴양콘도미니엄을 건설키로 하고 사업계획 승 인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 휴양콘도미니엄 건립은 도가 승인 할 방침이어서 장성군.도의 승인이 나는대로 9월에 착공,96년9월께 문을열 계획이다.
백양사 입구쪽에 들어설 이 휴양콘도미니엄은 모두 2백46개 객실과 볼링장.수영장.헬스클럽등을 갖추게 된다.
도 관계자는『장성 휴양콘도미니엄측이 콘도 시설후 부근에 스키장과 18홀 규모의 골프장.승마장등을 만들어 전천후 휴양지로 가꾸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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