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에 억류돼온 북한 국적의 화물선이 야음을 틈타 도주했다고 현지 항만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28일 새벽 키프로스 남부 리마솔 항구에서 안전증명서 미비 혐의로 억류돼온 북한 화물선 '페어 제인(Fare Jane)'호가 사라진 것을 발견해 해적선 추적을 담당하는 역내 기구인 파리 및 지중해의 MOU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페어 제인'호는 시리아인 8명이 승선한 49만2천t급의 화물선으로 알려졌다.
[AFP]
키프로스에 억류돼온 북한 국적의 화물선이 야음을 틈타 도주했다고 현지 항만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28일 새벽 키프로스 남부 리마솔 항구에서 안전증명서 미비 혐의로 억류돼온 북한 화물선 '페어 제인(Fare Jane)'호가 사라진 것을 발견해 해적선 추적을 담당하는 역내 기구인 파리 및 지중해의 MOU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페어 제인'호는 시리아인 8명이 승선한 49만2천t급의 화물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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