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을보자>27.사천성 重慶市長麒副비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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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南지역의 전체인구는 2억3천만명입니다.또한 풍부한 천연자원과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이 지역은 앞으로 무궁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四川省重慶市정부 장치(章麒)副비서장은 사천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서남지역은 광대한 내수시장을 발판으로 外資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지역간 활발한 교통망 건설을 통해 중국남부의 강력한 경제권으로 떠오를수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남지역에서 중경의 위치는.
▲오래전부터 重慶市는 공업과 상업이 발달해 왔다.19세기말부터는 민족공업기지로 육성되어온 전통이 있다.또한 長江의 상류에위치해 있어 四川을 비롯한 중국 서남지역의 상업과 무역중심지로역할해왔다.앞으로도 기계공업과 화공.방직.식품 .전자산업등을 바탕으로 서남지역의 중요 생산도시로 발전해갈 것이다.
-인프라건설 항목에 대한 외국투자 상황은.
▲李嘉誠씨등 홍콩의 대자본들이 운수사업등에 투자의향을 비추고있으며 곧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싱가포르는 우리지역의 운하및水道건설등 대형공정에 관심이 크다.외국기업으로서 인프라건설에 참여하면 부동산 투자쪽에서 수지를 맞출 수 있 도록 우대책을 제공할 수 있다.또 합자투자에서도 연한을 늘려주고 토지구매에도각종 혜택을 줄 계획이다.
-重慶市의 향후 경제발전 방향은.
▲발전방향을 대외수출 주도형의 외향형으로 할 것인지,내수시장중심의 내향형으로 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게 판가름할 수 없다.기본적으로 내수시장 개방을 발판으로 외국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면서 기업경쟁력을 키운 뒤 외화를 벌어 들 이는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중요계획은.
▲외국기업을 더 많이 유치하도록 기본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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