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음은 벌써 고향에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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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호 01면

길은 멀어도 마음은 벌써 고향 마을에 닿은 듯 즐겁다. 본격 귀성이 시작된 22일 고향으로 데려다 줄 열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 대합실을 빠져나가는 귀성객의 얼굴에 웃음이 넘친다. 모처럼 부모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아이 얼굴에도 함박웃음꽃이 피었다. 고향 집을 찾는 귀성객들 손에는 정성으로 마련한 큼직한 선물 꾸러미가 들려 있다. 닷새에 걸친 긴 연휴로 승객이 분산된 덕인지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은 예년만큼 붐비지 않아 쾌적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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