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국조 내일 재개/국회법사위/동화사·대구시청 현장조사

상무대 국정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회 법사위원회는 7일 은행계좌 추적 무산후 중단됐던 조사활동을 재개,동화사와 대구시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여야 현장조사반은 동화사를 방문,청우종합건설 조기현 전 회장이 시주했다고 밝힌 80억원의 실제 수수여부·공사지원금 관련 회계장부를 조사하고 대구시청에서는 동화사 대불공사에 내무부 특별교부세와 시비 34억원을 지원한 법적 근거를 따질 예정이다.
특히 야당의원들은 8일부터 시작되는 증인신문에 대비,대구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측과 접촉을 시도한다.<박영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