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龜尾공장 쟁의발생 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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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龜尾=洪權三기자]구미공단내 (주)코오롱구미공장 노동조합(위원장 林萬洙)이 임금협상결렬로 20일 대구지방노동위원회와 구미시에 쟁의발생신고를 냈다.
노조는 지난 4월8일부터▲임금 15.8%인상(기본급기준)▲가족수당을 통상임금에 산입하자는등 48개항을 놓고 회사측과 12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으나 회사측이 임금인상안을 제시하지 않는등 협상이 지지부진해 쟁의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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