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고속화도로 체증심하고 사고위험 우회도로 개설 시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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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蔚珍=金基讚기자]동해안고속화도로가 일부 면지역의 번화가를 관통하고 있어 교통체증유발은 물론 교통사고마저 잦아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하다.
79년에 개설된 포항~삼척간 2백19㎞의 동해안고속화도로는 울진군의 후포.근남.북면등 3개면의 중심부를 지나는 기존도로를확장해 개통됐다.
그밖에도 동해안고속화도로의 울진읍울진교(길이 1백60m),근남면 수산교(길이 1백35m),기성면 지성교(길이 90m),평해읍 평해교(길이 1백30m)등 연결교량은 질주하는 차량의 하중과 교통량 급증에 따른 진동등을 견디지 못하고 크게 파 손되어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울진지역등에도 자동차숫자가 크게 늘어난데다 고속화도로의 통행량마저 급증,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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