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대선 후보에 권영길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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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호 01면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민노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15일 결선투표에서 유효투표 3만6231표 중 1만9109표(52.7%)를 획득해 1만7122표(47.3%)를 얻은 심상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권 후보는 1997년(국민승리21)과 2002년(민노당)에 이어 세 번째 대선 후보로 나선다. 그는 “비정규직과 한·미 FTA가 없고 농민이 웃으며 일하는 나라, 부유세·무상교육·무상의료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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