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향하는 한국의 섹시미

중앙일보

입력

모델 이사비(25)가 최초로 한국에서 발탁된 <플레이보이> 공식모델이 되었다고 해서 화제다.

그녀의 플레이보이 모델 발탁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이사비'은 인터넷 인기검색어가 되었고,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든 매체에 소개되고, 네티즌들은 재빠르게 팬카페를 만들고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마치 몇년전 '노랑나비' 이승희 신드롬이 재연되는 듯한 느낌이다.

한편 누드모델로 활동중인 한인2세 베티 안(Betty Ahn·24)도 <플레이보이>가 선정하는 '올해의 모델 2004' 후보로 올랐다는 소식도 들린다. '떠오르는 샛별'로 급부상중인 베티 안은 한국계로서는 6번째로 등장한 <플레이보이> 모델이라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500만부 이상의 발행부수를 자랑했던 <플레이보이>가 인정한 한국의 섹시미를 만나보자.

이승희(Sung Hi Lee)
플레이보이의 자매지 <플레이 메이트> 2000년 1월호의 표지모델.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세계적 누드잡지 <란제리> 표지모델로도 등장. 영화와 미국 CBS TV 단막극에 출연.

롤라 코윈(Lola Corwin)

<플레이보이>지 2001년 5월호 톱 뉴스를 장식. 영화배우, 광고 및 성인잡지 모델로 활동

모레나 코윈(Morena Corwin)
롤라 코윈과 자매지간.

나타샤 이(Natasha Yi)

<플레이보이> 특별판‘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커버 모델. '우먼 오브 더 이스트' 등 영화에도 출연, 인기를 끌고 있다.

로라벨 레이(Lorabel Rey)

베티 안(Betty Ahn)
2003년 <플레이보이> 란제리 특별판 3·4월호로 데뷔한 뒤 같은해 7·8월호에 또다시 등장. 최근 발매된 란제리 특별판 2004년 1·2월호에도 금발로 염색한 섹시한 사진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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