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다시 주식매입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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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들어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이후 줄곧 주식을 내다 파는 편이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지난달 20일께부터 다시 주식매입에 나서고 있다.
〈표 참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서도 2일 하루만을 빼곤 연일 純매수를 기록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의 파는 주식보다 사들이는 주식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것은 지난 3개월동안 조정을거치던 주가가 종합주가지수 9백선을 넘어서는등 회복세를 타면 서 투자에 따른 이익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특히 삼성전자.포철.현대자동차.현대건설.한전등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李鎔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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