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륜장 30일 첫 경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부산 금정경륜장은 올해 첫 경주를 30일 시작한다.

경륜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1백40일 동안 모두 1천9백60 경주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경주 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3일간 자전거 경품행사와 개장 축하행사 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경주가 없는 날에는 주민 문화교실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경륜장 주변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하철 노포동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금정경륜장 직원과 부산시청 소속 사이클 선수 등은 홍보단을 구성해 27일부터 3일간 부산시내 주요 도로를 달리며 경륜장 개장을 홍보한다.

송봉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