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단국대부지 채권 공개 매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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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예금보험공사가 서울 한남동의 단국대 캠퍼스 이전사업과 관련된 채권의 공개 매각에 본격 착수한다. 예보 관계자는 27일 "파산관재인 자격으로 신한종합금융이 보유하고 있는 세경진흥의 어음할인대출 원금 8백56억원과 이자 1천억원 등 1천8백56억원에 대한 채권의 공개 매각을 다음달 10~24일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럴 경우 단국대 부지 재개발공사를 가로막아 왔던 공사 관련 채권정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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