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1평 심기운동으로 농가소득에 기여-전남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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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남도는 올해 농가마다 놀리는 땅등을 이용, 시호.산수유 등「약초 1평심기운동」을 벌이는등 농가소득을 올리기위해 유망약용작물의 재배를 확대시키기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우선 각 시.
군 농촌지도소에 50평규모의 약초시범전시장을 운영 하고 구례군광의면방광리 등 농촌지도사가 주재하고 있는 28개 마을을 시범마을로 육성한 뒤 성과에 따라 전 농가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시.군단위 농민교육때 약초기술지원단 순회교육과 약초재배기술 교재등을 제작.배부키로 했다.
또 휴경지.논을 이용한 약초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생산된 약초는 생약협회를 비롯,조합.제약회사 등이 구매하도록 판매를 알선해주기로 했다.
도내에는 현재 시호 등 53종의 약초가 전국의 13%인 1천6백22㏊의 논밭에 재배되고 있다.
한편 내수용 유망약초로는 목단.천궁.지황.신선초 등이고 수출용 약초는 시호.산수유.황기등이다.
[光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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