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제주대 95학년도 입시요강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春川.濟州=李燦昊.高昌範기자]강원대.제주대가 95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했다.
강원대는 18일 교무회의를 열어 당초 본고사를 치르기로 했던방침을 변경,일반대학의 경우 내신성적 40%와 수능시험 60%를 반영키로 했다.또 사범대학은▲내신성적 40%▲수능시험 50%▲교직적성및 인성검사 5%▲면접고사 5%를 반 영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대는 이와 함께 95년도 입시 면접일을 95년1월13일로 정하고 예술대학과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 학과별 정원의 20% 이내에서 특차모집키로 했다.특차 면접일은 오는 12월28일.
95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는 특차모집의 지원대상은 내신등급 3등급 이내인 학생(단 수능성적이 전국상위 25%이내)과 수능성적이 전국상위 15%이내인 학생(단 약학과는 3%이내)이다.
수능시험의 영역별 가중치는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영역 50%,외국어영역 1백%이며 자연계열은 수리.탐구영역Ⅰ 75%,외국어영역 1백%다.
이와 함께 체육특기자는 수능시험 45점이상,또는 내신성적 14등급 이내로 결정했다.
한편 제주대는 당초 3과목으로 치르기로 했던 본고사를 인문계의 경우 국어.영어,자연계는 국어.수학Ⅱ로 축소하고 예.체능계는 본고사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성적반영비율은 내신 40%,대학별 고사와 수능시험 각각 30%씩이며 수능시험 가중치는 두지않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