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무료치과 OQ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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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관리 전문 브랜드 오랄-비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버스(OQ 버스)를 운영한다.

 ‘OQ버스’는 지난 7월 시작한 치아건강 캠페인 ‘OQ(구강 건강 관리 지수·Oral care Quotient)를 높여, 치아 수명(Oral-Age)을 늘리자’ 행사의 하나로 치아 전문가들을 태운 버스가 시민들이 모인 장소를 순회하며 희망하는 이들의 치아 상태를 무료로 검진해주는 서비스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버스에 승차해 전문 치위생사들에게 본인의 치아 수명을 안내받고 구강 건강 관리 방법 등을 상담할 수 있다. 검진 후에는 치과 전문의들이 제안하는 ‘OQ를 높이기 위한 생활 수칙’을 교육받는다. 또 탑승자들이 체험공간에서 오랄-비의 전동칫솔을 체험하고 즉석에서 출제되는 퀴즈를 맞히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20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내년 여름까지 계속된다. 오랄-비 측은 “치과에 가기를 겁내는 아이 둔 학부모들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OQ 버스 운행장소 및 시간은 소비자상담실(080-920-6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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