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별정적·고용직 정년차별 철폐해야/민주,의장에 건의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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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 노동위의 원혜영·김말룡의원(민주)은 18일 이만섭 국회의장을 방문,국회 사무처의 일부 별정직과 고용직공무원에 대한 정년차별을 철폐토록 건의할 예정이다.
원·김 의원은 『국회 별정직 인사규정을 보면 6급 이하는 근무 상한연령이 55세인데도 7급표결사와 고용직 안내원의 경우 여성이라는 이유로 결혼하면 사표를 제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여성전용직종인 후생보조원과 사무보조원의 정년도 각각 24세,26세로 타직종에 비해 현저히 낮게 규정돼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신동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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