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昇杓(상무)가 제14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에서 러닝타깃 전종목을 휩쓸면서 4관왕에 올랐다.
홍승표는 9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최종일 러닝타깃 50m정산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인 5백87점(종전 5백80점)으로 우승,전날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10m혼합과 50m혼합,10m정산 이 종목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 쓸었다. 스탠더드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는 조흥은행(張善愛.金美香.曺銀玲)이 1천7백57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백55점)을 작성,상무를 1점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개인전에서는 조흥은행의 張선애가 5백89점으로 우승해 2관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