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통해 수입된 식품중 26건 부적합 판정-부산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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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姜眞權기자]올들어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식품중 26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올들어 2월까지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식품7천8백17건중 26건(수입금액 20만4천2백달러)이 유통기한 초과나 부패.변질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기 또는 반송조치됐다.
고려합섬(주)이 2월26일 검사의뢰한 중국산 식품첨가물 디실로세 1만7천5백㎏ 5만2천5백달러어치의 경우 성분이 부적합해수입금지 판정을 받았으며 평화무역이 2월중순 수입한 중국산 더덕 4천7백60㎏ 5천9백50달러어치와 두릅 1만10 ㎏ 1만5천5백16달러어치는 부패.변질.유통기한 초과로 통관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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