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마이즈 선두-마스터 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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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오거스타(美조지아州)=外信綜合]래리 마이즈가 올시즌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선두에 나섰다.
지난87년 대회챔피언 마이즈는 8일(한국시간)오거스타 내셔널GC(파 72.전장 6천9백25야드)에서 개막된 1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보기 2개로 68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오른톰 카이트(미국).풀턴 앨럼(호주)을 1타차로 제쳤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그레그 노먼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레이먼드 플로이드(미국)등 6명과 함께 공동 4위그룹을형성,선두를 2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마이즈는 이날 전반 6,7,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등 전반 4개,후반 2개의 버디를 성공시켰으나 전.후반 5,15번홀에서 각각 1개씩의 보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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