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아파트 부실 25건 적발/감사원 문책등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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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에서 부실시공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돼 감사원이 공사관계자들의 문책,공사도급업체에 대한 제재 및 시공되지 않았거나 부실시공된 부분에 대한 재시공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8일 주공 본사 및 경북·전북지사에 대한 감사결과 대구 월성·부천 중동아파트 등 5개 아파트단지 공사에서 25건의 부실시공 사례를 적발,주공관계자 7명을 문책하고 한보철강 등 2개 도급업체에 대해서는 건설업법에 따라 제재를 가하도록 건설부에 요청했다.<이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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