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장학생 첫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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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밀양시는 밀양시민장학재단의 첫 장학생을 내달 1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고교 및 대학교 신입생과 특기생, 지도교사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고교 신입생은 관내 학교나 외지 특수목적고 진학자, 대학 입학생은 밀양대 20%를 포함해 국내 대학 진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10명씩 뽑는다.

특기생은 예능.체육 분야 전국규모 대회 입상자와 진학성적이 우수한 학생, 특기 신장에 기여한 교사를 5명씩 선발한다.

시는 그동안 모금한 기금 8억7천8백만원 중 이번에 약 5천만원을 지원한다. 장학생 선발은 시 총무과에서 신청을 받아 장학재단 운영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이사회에서 확정,3월중 장학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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