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서 김범룡-김청 사제 관계 맺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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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저녁 방영된 KBS 2TV ‘불후의 명곡’편에 출연해 히트곡’현아’(3집) ‘겨울비는 내리고’(1집)의 창법 노하우를 전수한 가수 김범룡은 1960년생. 충북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앨범 ‘바람 바람 바람’(1985년)으로 데뷔했다.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같은 해 KBS 신인가수상을 수상했으며 1986년 MBC 10대 가수상과 KBS 10대 가수상, 1987년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95년에는 그룹 녹색지대의 매니저로도 활약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범룡의 두 살 아래 후배인 탤런트 김청이 ‘학생’으로 출연, 숨겨놓은 노래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김범룡은 1일 MBC TV의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엠씨더맥스와 함께 ‘바람 바람 바람’을 불렀다.

[디지털뉴스 dj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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