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중계탑>주공,특수계층용 아파트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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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주택공사가 독신가구나 노인층등 특수계층을 위한 다양한 구조의住公아파트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住公이 최근 확정한 「신규사업 진출전략」에 따르면 우선▲현행법규 개정이 필요없거나 변경이 쉽고▲공공성이 강하며▲자원동원이쉽거나▲現 기술수준으로 접근이 가능한 특수계층용 주택건설사업과도시기반및 공공시설 설치공사.토지신탁사업등 1 4개 신규사업을올 하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특히 특수계층용 주택개발과 관련,향후 시장성과 수익성이 풍부하다고 분석된 독신가구형 주택과 노인형 주택에 대한 평면을 개발,오는 9월에 선보이고 지난해말설계완성한 부분임대형 주택과 가 구설치형 주택은 11월에 모형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밖에 신혼부부주택.전문직업인 주택등도내년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주택은 구체적으로▲가변형주택(원룸시스템)▲스마트주택(홈오토메이션 극대화)▲전원주택▲리조트주택▲주문주택등의 형태를 띠게 되며 住公은 평면구조와 분양방식등 제도적보완을 거쳐 95년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주공은 이와는 별도로「신규사업 3단계 전략」을 마무리,1단계(94~96년)에선 특수계층용주택.도시기반시설사업.토지신탁업에 참여하고 2단계(95~98년)에선 엔지니어링.농어촌주택사업.부동산사업.주택자재사업.시회체육문화사업.역세 권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3단계인 99년이후부터는 해양신도시 건설사업.幽宅개발사업.주택금융업.해외건설업및 통일에 대비한 주택사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黃盛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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