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사회 대북 지원 38% 감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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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해 국내의 대북 지원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반면 국제 사회의 대북 지원은 38%나 감소했다고 통일부가 지난 21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민간기구 등의 대북 지원이 급증하며 국내에서 1억5천7백62만달러 상당이 북한에 지원됐다. 그러나 국제 사회의 대북 지원은 유엔기구 1억1천6백22만달러 등 모두 1억6천13만달러로 전년의 2억5천7백27만달러보다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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