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내신 관리지침 시달-경남도교육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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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昌原=金相軫기자]경남도교육청은 22일 최근 상문고 비리사건과 관련,고교 내신성적 관리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고교내신관리지침을 확정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내신성적은 교과성적 80%,출석성적 10%,행동발달 상황및 교내외 봉사활동 10%의 비율로 반영토록 하고,교과성적은 중간및기말 정기고사로만 평가토록 했다.
또 출석성적은 질병으로 인한 결석과 사고로 인한 결석을 구분해 3년간 사고결석 일수에 따라 반영하며,행동발달사항은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행동.덕목별로 관찰한 후 종합판단자료에 따라 3.2.1점등으로 평가토록 했다.
이밖에 특별활동은 클럽활동 부서별로 객관적인 보조자료를 만들어 학년마다 3.2.1점등으로 평가하며,봉사활동은 점수 부여기준에 따라 연간 1점씩 부여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시험성적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공동출제하고 채점결과를 공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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