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남.분평동 일대 택지개발지구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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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淸州=安南榮기자]충북청주시 산남.분평동 일대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고시돼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
청주시에 따르면 토개공 충북지사는 산남.분평동 일대 산남3지구 37만1천평을 95년부터 99년까지 8천가구 3만2천명 수용 규모로 개발키로 했다.
주택용지 공급면적은 공동주택용으로 7만평(6천4백여가구),단독주택용으로 10만6천평(1천6백가구)이 각각 공급되며 이밖에동사무소,파출소 및 학교(국교2,중.고 각1개교)등 공공시설용지로 2만7천평이 조성되고 나머지는 녹지및 공원 지역으로 공급된다. 산남3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청주시 남서지역이 대규모 베드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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