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홈런맞아 4이닝서 3실점-LA 시범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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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로스앤젤레스支社]朴贊浩(LA다저스)가 14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로비치 다저스타운에서 벌어진 시범경기 2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을 던졌으나 1홈런 포함,5안타3실점(2자책)으로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해 야 했다.
1회 중전안타와 볼넷을 잇따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찬호는 병살을 유도해 1회를 무사히 넘겼으나 2회 볼넷 1개와좌익선상 2루타,보크와 폭투가 겹쳐 2실점한 뒤 4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좌중월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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