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체제인사 「인권존중」 촉구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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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북경 AP=연합】 중국 반체제 인사들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된 10일 중국정부에 인권존중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자유노조」 설립을 발표했다.
원로 과학자 슈리앙잉을 비롯한 7명의 학자·작가들은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겸 당총서기와 차오스(교석) 전인대 상무위원장에게 호소문을 보내 중국 당국이 인권을 존중하도록 촉구하고 양심수 석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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