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로얄 캐리비안 인터네셔널 랩소디호 부산 출발 한중일 노선 운항 결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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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캐리비안 인터네셔널은 2008년 부산에서 출발하는 한중일 크루즈 일정 운항을 공식 결정했습니다. 로얄 캐리비안 인터네셔널은 랩소디호(Rhapsody of the seas)의 부산 출발 일정으로 한국 크루즈 여행의 저변확대 및 비약적인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총 2,435명이 탑승할 수 있는 랩소디호의 부산 및 제주 기항은 한국 방문 관광객 및 수입 증대에 기여하며, 아울러 한국 내 여행사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부산 인터포트(Interport)의 결정은 한국 최초로 이루어 지는 것으로 부산을 모항으로 운항하는 새로운 시도이며, 한국보다 크루즈 여행이 훨씬 대중화 되어 있는 일본에 앞서 부산 탑승 일정이 진행되는 것이므로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하겠습니다.

본 노선을 운항하는 로얄 캐리비안 인터네셔널의 랩소디호(Rhapsody of the seas)는 아시아를 운항하는 유람선 중 가장 큰 규모로 2008년 4월 13일부터 4박, 5박 및 7박 부산 왕복 한중일 노선과 상해-부산, 부산-요코하마 편도 일정을 운항합니다.


랩소디호(Rhapsody of the seas)는 한국 탑승객들을 위해 주요 시설에 대한 한글 표기 및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다 편안한 크루즈 여행이 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로얄 캐리비안 인터네셔널 소속 유람선에서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강혜진(Sophie Kang)씨를 랩소디호에 근무 배치할 것입니다.

로얄 캐리비안 인터네셔널 한국 사무소 이재명 사장은 이번 부산 인터포트(Interport) 결정에 대해 "지금까지 아시아 지역을 정규 운항한 크루즈선으로는 최대 규모인 로얄 캐리비안 인터네셔널 랩소디호는 중국 상해와 더불어 부산이 단순 기항지가 아닌 크루즈 모항으로서 크루즈 승객의 출입국 승,하선이 이루어지며 부산 모항 개념에 기반한 선상 프로그램이 제공됨으로서 한국 관광산업에 크루즈 상품에 대한 이해 증진과 대중화에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출발 일정은 회차당(총 6회) 550명, 총 3,300명이 탑승할 예정이며, 부산 왕복 한중일 4박 5일 일정의 경우 내측선실 기준 판매가는 600,000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동안 비용과 시간의 제약으로 크루즈 여행을 하지 못했던 많은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부산 출발 일정은 크루즈 전문 여행사인 하나투어(특판팀 2127-1636), 모두투어(JM 사업부 7288-440), 롯데관광(디스커버리 사업부 2075-3400), 싼타 크루즈(1600-3200), 더 크루저(722-5400) 등 5개 회사에서 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세부 상품가격 등은 추후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얄 캐리비안 인터네셔널 한국 사무소는 부산, 영남 지역 여행업계 분들을 모시고 9월초에 부산 출발 크루즈 일정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로얄 캐리비인 인터네셔널에서 국제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Rama Rebbaprgada(라마 레바프라가다) 부사장과 아시아 퍼시픽 지역 담당 Kelvin Tan(캘빈 탄) 이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로얄 캐리비안 인터네셔널은 세계 최대 유람선(160,000톤)인 프리덤호, 리버티호를 비롯해 최신형 크루즈를 총 21척 보유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선사로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아시아, 카리브해,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남미 등 150곳의 기항지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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