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계획 목적은 에너지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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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미국이 최근 발표한 우주개발계획의 숨은 목적은 조만간 닥쳐올 전 지구적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러시아의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지난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앞으로 50년 내에 지구상에서 에너지원이 고갈될 것에 대비해 미국은 핵융합 방식을 통한 에너지 생산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필요한 헬륨-3이 달에 무진장으로 묻혀 있기 때문에 미국이 달 연구에 그처럼 매달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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