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초인' 류더화 울퉁불퉁 근육질 몸매 '우와~'

중앙일보

입력

영화 ‘절대초인’에 출연한 류더화(유덕화)의 울퉁불퉁한 근육질 몸매가 화제다.

‘대척료’(두기봉 감독)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절대초인’은 영화배우 류더화(유덕화)와 장바이즈(장백지)가 주연으로 출연한 2003년 개봉 작품. 류더화는 여기서 스트립댄서인 거인으로 분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극중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류더화는 식사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트레이닝 수업을 받았다. 또 과장된 몸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분장을 일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절대초인’의 내용은 이렇다. 나이트클럽 단속을 나간 경찰 이봉의(장바이즈)는 그곳에서 거인(류더화)으로 불리는 스트립댄서를 붙잡는다. 승려였던 그는 친남매처럼 지내던 소취가 살인자에게 살해당한 뒤 절을 떠나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 거인은 경찰에게서 도망치다 스승을 죽이고 경찰에 붙잡혀 이송 중이던 살인사건 용의자와 마주친다. 붙잡힌 거인은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한 후풀려난다. 이봉의는 사건 현장에서 거인과 다시 마주치는데…. 한편 두 사람은 이 작품으로 2004년 홍콩영화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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