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 풍향계가 15일 ‘한나라당 경선 불협화음이 본선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본선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다’는 응답이 50.1%로 나타났다.
‘후보 검증이 미리 되어 긍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다’는 응답(35.3%)보다 많았다.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응답은 19~29세(67.4%), 30대(60.1%), 학생(72.4%), 이명박 후보 지지층(54.9%) 등에서 높았다. ‘후보 검증이 미리 되어 긍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응답은 40대(43.6%), 자영업자(46.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의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