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해직교사 복직 난항-부산지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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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鄭容伯기자]부산지역 전교조 관련 해직교사들의 복직문제가 난항을 겪고있어 새학기 복직이 불투명해졌다.8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공립학교 출신 해직교사 40명 모두가 대법원에 재판계류중에 있어 소취하를 하지 않을 경우 복직이불가능하다.
부산시교육청은 이와 관련,『해직기간의 호봉과 봉급을 인정하지않는다는 전제에서 정부의 복직결정이 이뤄졌다』며『해직교사들에게소취하와 이에 따른 불이익을 감수하겠다는 각서를 요구했으나 교사들이 불응해 복직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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