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포괄경제협상 頂上회담서 합의난망-가텐 美상무차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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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日本經濟新聞=本社特約]美國과 日本은 오는 11일 열리는 美日정상회담에서 무역에 관한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제프 가텐 미국상무부차관이 3일 말했다.
가텐차관은 이날 美상원 정부활동위원회의 한 소위원회에서『미일양측의 커다란 입장차이로 미일정상회담에서 의미있는 합의가 나오기는 극히 어려울 것』이라고 증언했다.
가텐차관은 또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시장개방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 수치기준을 마련하는데 합의하지 못한다면『어떤 합의도 안하는 편이 낫다』고 강조,일본측이 거부하고 있는 객관 기준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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