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권역별로 특화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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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천시는 2일 2000년대에 대비해 경서동 일원을 환경산업학술도시(Green City)로,북.남항및 송도신도시를 국제해양문화도시(Ocean City)로,영종도일원을 항공자유무역도시(Areo City)로 개발하는 2011년을 목표연 도로 한 장기도시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동아건설 매립지를 포함한 서구경서동.원창동일대 2천7백32만5천평방m를 환경산업학술도시(계획인구 20만명)로 조성해 북부생활권의 중심거점으로 개발,인구.문화.학습.스포츠등 인천시의 부족기능을 확충하며 민.관공동개 발 시범단지로 가꾼다.
또 북항과 남항및 송도신도시일대 1천8백85만9천평방m를 국제해양문화도시(계획인구 10만명)로 가꿔 21세기 국제화시대에대비한 국제교류의 중추도시로 건설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첨단해상신도시를 건설한다.
시는 아울러 신국제공항이 건설중인 영종도일원 1천7백76만평방m를 항공자유무역도시(계획인구 20만명)로 개발해 국제교류거점및 국제도시기반조성과 신국제공항 배후지원도시및 국제임공지역으로 가꾸어 국제항공화물의 유통중심지와 정보화 미래도 시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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