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남북 정기 항공노선 연내 개설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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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올해 안에 북한과 항공회담을 열고 남북한 항공협정 체결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간 정기 항공노선도 개설할 수 있다. 건교부는 항공협정에 ▶관세 및 부과금의 면제▶이익금의 송금▶분쟁 해결절차▶항공사 지점 설치▶운항횟수 설정▶항공보안 및 항공안전보장 등을 포괄적으로 담을 방침이다. 정기노선 개설은 개성공단 개발과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건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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